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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러닝

겨울 마라톤 복장 완벽 가이드|체온은 지키고 기록은 높이는 법

by 펄스에디터 2025.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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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마라톤은 단순히 따뜻하게 입는 게 아니라,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도 과열되지 않게 조절하는 복장이 중요합니다.
기온별 복장 가이드부터 부위별 착장 팁, 피해야 할 아이템까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1. 겨울철 마라톤, 왜 복장이 성능을 좌우할까

체온 유지 = 에너지 절약
추운 환경에서 체온을 유지하려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올바른 복장은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막아줍니다.

부상 예방
저온에서는 근육과 관절의 탄성이 떨어져 부상 위험이 커집니다. 보온과 방풍은 필수입니다.

땀 식음 방지
젖은 옷이 식는 순간 체온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흡습·속건 기능의 베이스레이어로 대응하세요.


2. 기온별 복장 가이드

기온 상의 하의 기타
5~10℃ 기능성 반팔 + 얇은 윈드브레이커 타이즈 또는 7부 바지 얇은 장갑, 버프
0~5℃ 기모 베이스레이어 + 경량 방풍 자켓 기모 타이즈 귀마개, 장갑, 비니
-5℃ 이하 발열 내의 + 두꺼운 윈드브레이커 방풍 타이즈 비니, 버프, 방풍장갑

💡Tip: 바람이 강한 날은 체감온도가 3~5℃ 낮아지므로 한 단계 더 따뜻한 복장으로 조정하세요.


3. 레이어링(겹쳐 입기) 원칙

베이스레이어: 피부에 닿는 첫 겹으로 흡습·속건 기능이 중요합니다. 면 소재는 금지입니다.
미드레이어: 얇은 기모나 플리스로 보온 유지.
아우터레이어: 바람을 막는 윈드브레이커나 방풍 자켓 착용.
포인트: 얇은 옷 여러 겹으로 열과 땀을 조절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4. 부위별 착장 포인트

상의
베이스레이어는 몸에 밀착되게 착용하고, 아우터는 지퍼형으로 선택해 열 조절이 용이하게 합니다.

하의
기모·방풍 타이즈로 허벅지와 무릎의 체온을 유지하세요.

머리·귀·목
체온 손실의 대부분이 머리에서 발생합니다. 비니·귀마개·버프는 필수입니다.


보온·방풍 기능이 있는 러닝 장갑을 착용하세요. 손에 땀이 찼다면 즉시 통풍을 시켜야 합니다.

양말·신발
면양말은 금물입니다. 울 혼방 러닝양말을 착용하고, 눈·비 예보 시 방수 오버슈즈를 추가하세요.

 


나이키 페이서 라이너 러닝 글러브 양손착용 HM9024-042, 블랙, 1세트

 

5. 피해야 할 복장

  • 면 티셔츠: 땀을 머금어 체온을 급격히 떨어뜨립니다.
  • 두꺼운 패딩: 과열과 움직임 제약, 무게 증가.
  • 새 신발·새 타이즈: 마찰·물집 위험. 레이스 전 테스트 필수.

6. 보온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잡는 팁

  • 레이스 전 워밍업은 10분 이상 실시하세요.
  • 지퍼·버프·소매로 열 조절을 수시로 하세요.
  • 얼굴·목 부위에는 보습 크림 또는 바세린을 발라 찬바람으로부터 피부 보호.
  • 피니시 후에는 젖은 옷을 즉시 갈아입고 따뜻한 음료로 체온 회복하세요.

7. 숙련도별 추천 세팅

  • 초보자: 얇은 옷 여러 겹으로 구성, 과보온 피하기.
  • 중급자: 체온 조절 가능한 지퍼형 자켓과 버프 조합.
  • 상급자: 최소 레이어로 경량화하되, 스타트 대기용 워머 준비.

8. 핵심 요약

  • 겨울 마라톤의 핵심은 ‘체온 유지’다.
  • 면 소재 금지, 얇은 레이어로 열 조절.
  • 바람·습도·체감온도에 따라 복장 조절.
  • 피니시 직후 젖은 옷 교체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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