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팬텀 GX II 프로 TF 풋살화 직접 사용해봤어요! 놀라운 장단점 솔직 후기!
인공잔디에서도 발끝 감각 살아있는 풋살화로 변신! 플레이가 180도 달라졌습니다!
안녕하세용~ 요즘 몸무게 관리한다고 축구 열심히 다니고 있는 축구덕후입니다ㅎㅎ
한 달 전쯤에 나이키 팬텀 GX II 프로 TF 풋살화 질렀는데 진짜 후회없는 선택이라 여러분들께도 소개해드리고자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 고민하시는 분들 참고하시라구요ㅋㅋ
사놓고 한달동안 박스도 안뜯고 있엇지만... 기존에 신던 풋살화를 잘 안말리다 보니 냄새가 심해져서 개봉을 하게됬습니다.
예전에 팬텀 니트축구화를 신었던 적이 있는데 이제는 나이 먹어서 풋살화밖에 안신어서 그 니트의 착용감을 맛보지는 못했지만
첫 착용하는 순간부터 넉넉한 핏이 맘에 들기 시작했습니다.
한 달 동안 주 2회 축구하면서 느낀 솔직 후기 들고왔습니다!! 좋은 점만 있는 건 아니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디자인 & 착용감: 역시 나이키, 발에 착! 붙는 핏감
일단 제가 제일 놀란건 착용감이였습니다! 플라이니트 갑피라는게 발에 착 감기더라구요.(축구화만큼은 아니지만)
프로등급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음... 기존에 신은 아디다스 엑스버전은 좀 뻣뻣한 인조가죽 느낌이었다면 이건 그나마 좀 널널
특히 발볼이 좀 넓은 편인데도 스탠다드 핏이라 그런지 발이 너무 편했어요ㅠㅠ
토박스 공간도 여유로워서 발가락 답답함도 없구요!
무게는 약 220g이라는데... 진짜 가볍습니다!
컬러도 제가 산건 블랙+형광 포인트라 너무 세련됐어요.(사실 초창기 색상인데 세일해서 샀다는....)
접지력 & 민첩성: 빠른 방향전환이 가능한 사이클론 360 기술!
인조잔디에서 제일 중요한게 접지력인데 이 신발 진짜 무난합니다.
나이키가 사이클론 360이란 접지 패턴을 적용했다는데... 컷 동작할 때 미끄러짐이 거의 없어요!(신발때문에 생기는 미끄러짐은 X)
지난주에 비 온 다음날 축구했는데도 접지력이 좋았습니다. 다른 팀원들은 자꾸 미끄러졌는데 저는 안정적으로 플레이 했어요ㅎㅎ 회전 접지력도 좋아서 그런지 발목에 무리가 안 가고 민첩한 움직임이 가능했습니다.
볼 컨트롤 & 터치감: 어떤 날씨에도 볼 터치감 최고!
볼 컨트롤은 진짜 칭찬해야 합니다!!! 엄지발가락부터 신발 끈 넘어서 새끼발가락까지 그립감 좋은 오버레이가 있어서 공 잡을 때 미끄러지지가 않아요. 공이 착! 붙는 느낌이라 볼 컨트롤할 때 자신감이 생겼어요.
약간의 비가 와도 공 컨트롤이 안정적이라 첫 터치 자신있게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미드필더 포지션이라 첫 터치가 중요한데... 이 신발 덕분에 패스 받을 때 안정감이 생겼어요.
터치감도 적당해서 공 감각 느끼기도 좋았구요!
다만 완전 폭우가 내리는 날엔 테스트 못해봤어요...
그래도 약간 젖은 필드에선 문제 없었습니당~!
장점: 착용감+접지력+볼컨트롤의 3박자 완벽 조화!
확실히 장점 먼저 정리해볼게요! 일단 편안한 착용감이 진짜 대박입니다. 갑피가 발에 감기는데 발이 답답하지가 않아요.
스탠다드 핏이라 발볼 넓은 저도 편하게 신을 수 있었습니다! 매장에서 다른 모델도 신어봤는데 이게 제일 편했어요ㅠㅠ
발볼러지만 미즈노 가죽축구화는 빨리 늘어나서 못신겠거든요 ㅠㅠ
접지력도 정말 뛰어납니다.
사이클론 360 접지 패턴이라는게 인조잔디에서 완전 찰떡같이 착 달라붙어요!
빠른 방향 전환할 때도 미끄러짐 없이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볼 컨트롤도 최고입니다... 그립감 있는 오버레이 덕분에 어떤 날씨에서도 안정적인 볼 터치가 가능했어요.
첫 터치 실수 많이 줄었습니다! 그냥 발에 착 감기는 느낌이라 공 컨트롤할 때 자신감도 생기더라구요.
단점: 밑창과 사이즈 선택의 어려움...
근데 단점도 있습니다... 가볍기 때문에 바닥 창의 강성이 떨어집니다. 이게 좋을때도 있고 나쁠때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축구화 창의 강성을 좋아하긴 하는데 이부분에 있어서는 풋살화이기 때문에 감수하는 중!
또 사이즈 선택이 진짜 어려워요. 리뷰마다 "한 사이즈 작게"라는 의견도 있고 "정사이즈 추천"이라는 의견도 있어서 혼란스러웠어요.
저는 그냥 평소 사이즈로 샀는데 딱 맞았지만... 발 모양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 같으니 꼭 매장에서 신어보고 사는걸 추천합니다!
참고로 저는 275 엑스, 코파 등을 신었는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275가 무난 했어요.
그리고 관리가 좀 까다로울 수 있어요. 플라이니트 소재라 세척할 때 조심해야 하고, 게임 후에 항상 건조시켜줘야 합니다. 그냥 방치해두면 냄새가... 후...ㅠㅠ
비싸지만 그만한 가치 있는 풋살화, 그래도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자~ 지금까지 나이키 팬텀 GX II 프로 TF 풋살화에 대해 써봤는데요! 확실히 플라이니트 갑피의 편안함, 사이클론 360 접지 패턴의 안정감, 그립감 있는 오버레이의 볼 컨트롤까지... 성능만 보면 정말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실력이 느는 건 아니지만(웃음) 장비빨 확실히 받을 수 있었어요!
한 달 정도 사용해보니 내구성도 괜찮은 것 같아요. 인조잔디에서 많이 뛰었는데도 큰 손상 없이 잘 견디고 있습니다.
래도 가끔 솔로 먼지 털어주고 건조시켜주면 더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발볼이 넓은 풋살러인가요? 그래도 걱정 마세요! 이 신발은 스탠다드 핏으로 제작되어 다양한 발 형태에 적합합니다.
비가 오는 날에도 걱정 마시구요, 사이클론 360 접지 패턴이 적용되어 다양한 날씨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을 제공합니다!
이 제품을 고민 중이신가요?
제가 신은 형광색은 현재 세일중이라 색에 민감하지 않으면 구매해놓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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